대종상 이유영, 사진 속 함께한 남자는 누구? "깜짝 놀랐네"

[코리아데일리] 대종상 이유영이 수상소식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대종상 이유영의 발언들이 함께 눈길을 끌고 있다.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영화 ‘간신’ 무대 인사를 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지훈이 이유영을 향해 입을 크게 벌린 채 잡아 먹을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반면 이유영은 해맑은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또한 민규동 감독은 두 사람의 뒤에서 코를 손으로 막고 숨을 참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유영은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간신'에서 조선 최고의 명기 설중매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영화 속에서 이유영은 연산군(김강우 분)의 서로를 탐하라는 명에 단희(임지연 분)와 리얼한 동성 베드신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과거 임지연은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베드신 소감에 대해 "혼자였다면 힘들었을 장면인데 원래 잘 알고 지내던 언니랑 하게 돼서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20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제52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수상했다.

이유영은 "'봄'이라는 영화를 찍은지 2년이 지났다. 영화 '봄'이 작년 11월20일에 개봉 해 1년만에 상을 받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유영은 이어 "상을 받게 된 것이 너무 신기하다.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에 참여하게 해 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봄을 만난건 제 인생에 큰 행운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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