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男女동거에 대한 김제동의 생각 '솔직히 밝혀'

[코리아데일리] 김제동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김제동이 한 방송서 자신의 의견을 언급했던 장면이 다시금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김제동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요즘 와서 가끔 나의 어록들이 떠돌아다니는 걸 보면 도대체 저게 무슨 소린가 싶다”며 “지금 보면 손발이 오그라들고 ‘왜 저런 말을 했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흐르는 강물이 될 수 없다면 바다가 되어 기다려라’ 등 자신의 과거 발언을 언급하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소이현, 임슬옹, 김제동은 ‘이것만은 말하지마. 알고나면 신경 쓰이는 애인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동거 관련 주제가 나오자 각자 다양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MC 김희선이 동거에 대해 묻자 임슬옹은 “겪어보는 것은 괜찮다. 실수하지 않으려면...”이라고 조심스럽게 의견을 내비쳤다.

하지만 김제동은 같은 질문에 “괜찮든 안 괜찮든 동거할 수 있다면야. 나도 이제 마흔인데 남들 눈치 보며 살겠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소이현은 “(동거를) 고민한 적은 있다. 혼자 외롭고 할 때 고민했다. 근데 약간 주춤해지는 게 분명히 있다. 특히 결혼 나이가 차니까 더욱 그래진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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