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1월 EPL 이적 거절할 수 없는 ‘최고 제안’ 받아 이적료 얼마일까?....“대박”

[코리아데일리] 17일 축구선수 석현준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연봉이 새삼 주목을 끌고 있다.

 

포르투갈에서 활약하고 있는 석현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제기됐다.
석현준의 소속팀 비토리아 세투발은 지난 11일 “석현준이 몇몇 잉글랜드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다”라고 전했다.
아직 석현준 영입에 관심을 보인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의 이적료로 약 4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세투발이 중소클럽인 만큼 석현준의 이적료로 예상되고 있는 40억원은 한 해 선수 연봉에 버금가는 금액이다.  

잉글랜드 축구협회에 따르면 이적 대상인 선수의 국가 피파랭킹은 50위권 안이어야 한다. 또한 해당 선수는 지난 2년간 일정 경기 이상 국가대항전에 출전한 기록이 있어야 한다. 이 제한 때문에 최근 잉글랜드 챔피언십 블랙번 로버스는 김보경은 영입에 실패한 바 있다.위의 기준에 충족되지 않더라도 이적을 가능케 하는 예외 조항은 있다. 이번 시즌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손흥민 선수처럼 이적료가 1000만파운드(175억원)를 넘겼을 경우다. 손흥민은 약 3000만유로(391억원)의 이적료로 토트넘 홋스퍼의 유니폼을 입었다.하지만 석현준이 현재 이 조건들을 만족시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한편 석현준은 올 시즌 치른 7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으며 현재 5골로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득점순위 2위에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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