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정답 이의신청

[코리아데일리] 12일 치러진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하루 뒤인 13일 오후 1시 현재까지 수능정답 이의신청이 줄 잇고 있다.

평가원 홈페이지 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수능정답 이의신청은 영역별로 언어 16건, 수리 8건, 외국어 16건, 과학탐구 84건, 사회탐구 51건, 직업탐구 건, 한문/제2외국어 9건 등이다.

전문가들이 수리 영역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로 손꼽은 문제에 오류가 있다는 수능정잡 이의제기를 한 수험생이 여럿 있었다. 이들은 조건이 바뀌면 다른 답이 나온다며 무효로 하거나 모두 정답 처리를 해야 한다며 수능정잡 이의신청을 했다.

가장 많은 수능정답 이의신청이 있는 문제로는 국어영에서는 A/B형 공통문항 14번 문제에 대한 수능정답 이의신청이 제일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학영역의 경우 A형 30번 문제에 대한 수능정답 이의신청이 가장 많았다. 과학탐구영역에서는 물리I 6번과 18번에 대한 수능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에 의견이 많이 나왔다.

평가원은 수능정답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한 뒤 조만간 최종 정답을 발표한다. 수능 점수도 수험생에게 개별 통지된다.

▲ 사진=NEWS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