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간표, 정답 공개됐는데 '정답'이 없다?… "오류난 문항 보니"

[코리아데일리] '수능 시간표'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국어 영역에서 오류가 일어나 새삼 눈길을 끈다.

 

수능 국어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과거 치러졌던 수능 문제 논란이 일었다.

지난 2010년 치러진 2011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에서는 ‘정답이 없다’는 논란이 제기된 것.

당시 논란이 됐던 문제는 언어영역 46번 문제로, ‘주식의 투자 수익이 커지면 채권은 수요가 줄어 가격도 떨어질 수 있다’는 지문을 통해 채권 가격 곡선을 묻는 문제였다.

하지만 이 문제를 접한 일부 수험생들과 채권 전문가들은 “정답이 없다”고 반론을 제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럼에도 이 문제는 복수정답이 인정되지 않고,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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