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조상우, 패대기 논란 해명… "안 좋은 것은 다 잊는다"

[코리아데일리] '프리미어12'가 화제인 가운데, 조상우의 지난 행적이 눈길을 끈다.

 

조상우(넥센 히어로즈)가 자신과 팀의 꿈을 위해 공을 더욱 꽉 쥐었다.

지난해 조상우는 한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기분 좋았다. 주위에서 연락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조상우는 “염경엽 감독님께서 구속을 줄이는 대신 제구에 신경을 쓰라는 조언을 해주셨다. 큰 어려움은 없다”고 설명했다.

당시 2년 차 신인 조상우는 한국프로야구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었다. 그러나 조상우는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공을 땅에 패대기 쳐 한차례 곤욕을 겪었다.

조상우는 “가운데로 던지려고 했는데 당황했다”면서 “나는 안 좋은 것은 잘 잊어버리는 스타일이다. 그날로 다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서화초, 상인천중, 대전고를 나온 조상우의 앞으로의 미래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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