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오타니 쇼헤이, 어마어마한 연봉 공개… "이게 대체 얼마야?"

[코리아데일리] '프리미어12'가 화제인 가운데, 오타니 쇼헤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일본 스포츠매체 스포츠닛폰은 지난 1월, 오타니가 지난 11일 성인식을 치른 사실을 보도했다. 오타니는 이 자리에서 엄청난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당시 오타니는 “나는 직구가 가장 큰 장점이다. 구속에 대한 집착은 하지 않지만, 구속을 올리는 건 가치 있는 일이다. 170km를 던지고 싶다”라고 했다.

오타니는 투타를 겸업한다. 마운드에선 강속구를 뿌린다. 구속도 160km가 거뜬히 나온다. 지난해 성적도 11승4패 평균자책점 2.61로 좋았다. 제 아무리 정교한 일본타자들이라고 해도 오타니의 강속구를 손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물론 타석에서도 87경기서 타율 0.274 10홈런 31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오타니는 “올 시즌에는 작년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싶다. 그래야 팀 우승에 가까워질 수 있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는 “투수로서 15승, 타자로서 11홈런 이상 치고 싶다”라고 했다. 니혼햄도 올 시즌 오타니의 연봉을 1억엔으로 책정하며 믿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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