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성 결혼, 누구보다 아름다운 프러포즈 '화제'… "감동 그 자체"

[코리아데일리] '임현성 결혼'이 화제인 가운데, 임현성의 프러포즈 방식이 눈길을 끈다.

 

14일 임현성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임현성이 11월 7일 서울 강남의 한 성당에서 2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임현성의 예비신부는 호주 유학파의 재원으로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로, 두 사람은 지인소개로 만나 3년 간의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현성은 한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주변에서 많은 축하를 받았다"며 "기사가 나가고 난 후 '임현성이 누구냐'는 댓글이 있었다. 여자친구가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고 하더라. 더 분발해야겠다"라고 말을 이었다.

임현성은 결혼 소감을 묻자 "누군가는 결혼할 사람을 만나면 종소리가 들린다고 하는데 제 곁에 한결 같이 있어준 사람이라 자연스럽게 결혼하게 됐다. 생활 패턴이 불규칙한 직업인데도 불구하고 내 곁에 있어줬던 것이 내겐 '종소리'가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신부는 배려심이 깊은 사람이다"고 예비신부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임현성은 또 "결혼 결심을 하고 난 후 프러포즈를 했다. 소박한 프러포즈였다. 풍선 백 개를 불어 직접 쓴 편지를 줬다"라며 "감동 받아 활짝 웃더라. 3년 동안 만나면서 좋아하는 것을 감추려 하는 표정을 처음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임현성은 "큰 우여곡절은 없었지만, 한결 같아 더 단단하다고 생각한다. 행복하게 살겠다. 좋은 마음으로 축하해달라"고 말했다. 결혼 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한편 임현성은 영화 '화려한 휴가', '더 테러 라이브', '롤러코스터', '수상한 그녀', '군도: 민란의 시대', '허삼관'을 비롯해 최근 드라마 '하녀들', '펀치', '신분을 숨겨라' 등에 출연하며 맛깔난 연기를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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