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필요없다, 다 쓸데 없는 일이다" 발언 논란.. 알고보니 '어머나' 

[코리아데일리] 축구선수 김병지의 아들이 폭행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가 한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경기에 앞서 최순호 감독은 “대표팀 발탁이 기대됐다가탈락한 골키퍼 김병지를 위로해 줬느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쓸데 없는 일”이라는 말을 해서 화제가 된 바있다.

감독이 낙담하고 있을 선수를 위로도 안 해주냐고 되묻자 “그건 최고의 선수들에겐맞지 않는 일 ”이라는 말로 설명을 시작했다. 최 감독은현재 프로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김병지나 고종수같은선수들은 대표에어쩌다 뽑히지 않더라도 “내가 이렇게 잘 하고 있는데 결국은 안 뽑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당시 김병지는 경기 전까지 계속된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이어갈생각에 여념이 없었고 고종수도 팀이 이기면 1위로 오를 수 있는 경기와 아시아 슈퍼컵 승리에만 몰두하고 있었다.

이에 네티즌은 "김병지 정신력 대단한 사람이네", "아들일은 정말 사실이 아니길", "왜그랬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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