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美마이너리그 출신 日지바 롯데 선발까지 연봉은? ‘억’ 소리나네...“대박”

[코리아데일리] 4일 야구선수 이대은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연봉이 새삼 주목을 끌고 있다,

 

신일고 출신인 이대은은 2007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하며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그러나 다음해 7월 토미존 수술(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은 뒤 약 1년 동안 재활에만 매달렸다.이후 복귀한 이대은은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결국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밟지 못하고 일본행을 택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롯데가 한국인 투수 이대은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고 연봉은 5400만엔(약 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리그에 안착한 그에 대해 일본 매체들은 배우 이민호와 닮은 미남 투수라며 외모를 부각했고, 이에 일본 팬들은 '대은 사마(樣·님, 그분이라는 존칭어)'라고 그를 부르기 시작했다.자신의 외모에만 주목하는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은 이대은은 일본 무대 첫 시즌부터 뛰어난 활약을 하며 실력도 인정받았고, 이후 프로 생활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에 소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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