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파 이강환 보스 어디서 무엇을? 알고보니 ‘헉’

[코리아데일리] 3일 네티즌 사이에 주목을 받고 있는 부산의 조직폭력배 칠성파의 간부 결혼식이 화제인 가운데 이 조직폭력조직을 이끈 보스 이강환이 새로운 조명을 받고 있다.

흔히 말하는 칠성파 회장자리라는 보스 자리는 작년 1월에 한모 씨한데 넘겼진 이후 이강환의 모습은 칭성파내에 드러나고 있지 않은 것.

특히 칠성파의 조직을 넘겨 받은 한모씨도 5월에 집단폭행 및 치사로 징역 20년을 받은 이후 보석금내고 불구속상태로 재판 이후 칭성파 내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 칠성파 보스 이강환
한편 부산 일대의 칠성파내에서는 이강환은 자신의 사촌형으로 부터 회장자리를 물러 받았으며 조폭보단 사업자 기질을 보여온 인물로 알려졌다.

체구도 작고 주먹으로 보스로 등극하기에는 조직의 기반이 약했지만 카리스마나 사업을 이끌고 가는 수단 만큼은 다들 인정을 하고 있어 부산 조직폭력배 사이에는 신화의 인물로 통한다.

그래서 그런지 원래 회장이 바뀌면 자기의 위치를 과시하기 위해 다른 조폭과의 싸움을 종종하거나 마찰을 보이는데 그런 모습도 없어 이강환의 절대 권력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칠성파는 그동안 조폭들의 제일 많은 사업거리는 사채이며 그다음이 나이트나 고급술집들이 많고 엣날에 부산에 호텔들 들어올때 야쿠자들이랑 대립보다는 서로 지킬 건 지키며 서로 도우며 호텔건설이나 관리등 일을 하면서 조직을 키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환은 현재 직접적으로는 사업을 따로 관리 하지 않는 걸로 알려져있고 이제 나이도 있고
은퇴를 약속한 만큼 조용히 살고 있다.

그러나 그의 주 수입원은 호텔, 병원등의 지분율로 엄청난 수익이 있는 걸로 알려져있어 평온한 은퇴를 한 재벌의 회장처럼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한 가운데 이강환은 경찰이 전격 검거를 당했지만 검사지휘로 전격 석방되기도 했다.

그 이유는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 내용에 보완수사가 필요하다는 검찰 판단 때문이다.

경찰은 이 씨가 지난 2005년 6월부터 2년 동안 부산의 한 건설업체 대표를 위협해 13차례에 걸쳐 약 4억 원을 빼앗은데다 두 차례 납치해 폭행한 혐의으로 구속영장을 신청됐지만 부산지검 강력부(검사 김종범)는 이 씨가 조직원을 동원해 부산의 한 건설업체 대표를 폭행교사하고 어음을 갈취했다고 한 부분과 주택 재개발 사업에 투자한 사실을 포함한 5가지 혐의에 대해 보완수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칠성파는 한국전쟁 이후 부산에서 탄생해 민 군수품 밀수를 통해 커가기 시작했다. 이후 전국적인 깡패 소탕으로 한 차례 위기를 겪은 칠성파는 1970년대 이 씨를 두목으로 내세우며 다시 급성장했다.

그러다 제 5공화국 출범으로 두번째 위기를 겪은 후 국내와 일본에서 합종연횡을 반복하다 2000년 이후 규모를 줄이고 합법적인 활동에 치중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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