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김희정, 재산 공개 줄다리기… 내역 보니 "어마어마해"

[코리아데일리] '황우여 김희정'이 화제인 가운데, 두 의원의 재산이 신고된 내역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3월 26일 공개한 지난해 말 기준 교육부 고위공직자 재산등록 현황을 보면 황 부총리의 재산은 모두 25억4천577만원으로 신고됐다.

본인 명의의 서울 강남구 신사동 근린생활시설(대지 231㎡, 건물 192.85㎡) 가액이 6천405만원 오르고, 인천시 강화군 임야와 인천시 연수구 상가 등의 가치 상승으로 전체적으로 재산이 9천266만원 늘었다.

부모와 장남, 손녀 2명의 재산은 독립생계를 유지한다는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해 15억여원을 신고했다.

재산 내역별로는 ▲건물 8억9500만원 ▲예금 8억7595만원 ▲토지 1896만원 ▲유가증권 2877만원 등이다.

건물 재산은 본인과 남편 소유의 서울 마포구 하중동 아파트 6억9500만원, 부산 연산동 사무실 전세권 5000만원과 아파트 전세권 1억5000만원 등이 있다.

이밖에 자동차 964만원이 재산에 포함됐고 배우자 채무가 3억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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