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현승희, 앳된 과거 모습에 男心 '흔들'… "실력파 대세돌 등극"

[코리아데일리] '오마이걸 현승희'가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SBS '스타킹', Mnet '슈퍼스타K2' 출신 현승희가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로 데뷔했다.

오마이걸(OH MY GIRL, 효정 진이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 멤버 승희는 지난 4월20일 오후3시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멤버들과 함께 데뷔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현승희는 11살 때 '스타킹'에 출연해 남다른 춤,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어 현승희는 2010년 방송된 '슈퍼스타K2'에 출연, 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 등과 함께 주목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당시 현승희는 '리틀 보아'라는 타이틀로 유명세를 탔다.

현승희는 "방송에 나갔을 때가 굉장히 어릴 때였다. '스타킹' 나갔을 때가 11살이었고 지금은 20살이다. 정말 많은 시간이 흘렀다"고 말했다.

이어 현승희는 강승윤 등 '슈퍼스타K2' 출신 동료들에 대해 "지금 연락은 하지 않지만 항상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고 항상 응원받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다. 언니, 오빠들 항상 생각하며 오마이걸 멤버들과 다같이 열심히 해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오마이걸은 이날 첫 번째 미니앨범 '오마이걸(OH MY GIRL)'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데뷔했다. 이 앨범에는 8명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총 4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큐피드'는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신혁 프로듀서와 그의 작곡팀인 Joombas Music Factory의 곡으로 국내 최고 히트 작사가인 김이나가 작사한 노래. 곡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메인 테마에 멤버들의 매력적인 보컬과 어우러져 오마이걸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오마이걸은 W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B1A4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인그룹. 국내외 유명세를 떨친 히트 메이커들이 모여 만들어낼 시너지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