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리버풀' 히딩크, 첼시 감독으로 다시 복귀? "어머나"

[코리아데일리]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리버풀이 경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히딩크 감독이 첼시로의 복귀설이 화제다.

 

거스 히딩크(69) 감독이 비난을 받고 있는 조세 무리뉴(52) 감독을 대신해 첼시를 이끌 새로운 감독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29일(한국시간) "이번 주말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패하면 히딩크가 대체자로 올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보도했다.

현재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3승2무5패로 20개 구단 가운데 15위에 머무르며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2009년 첼시의 임시 감독을 맡아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우승컵을 경험이 있다.

지난 6월 네덜란드 국가대표 감독에서 해고된 히딩크는 "최고 수준의 축구는 항상 매력적이다"고 말하며 "요즘에도 몇 개의 제안이 오고 있다. 하지만 지금 당장 원하는 것은 없었다. 일단 보고 있다. 지금은 기다릴 것이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