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리커창 총리·아베 다른 방식으로 맞이해.. "차별대우 눈길"

[코리아데일리] 31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 간의 한중 정상회담이 청와대에서 열린다.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북핵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와 양국 간의 경제·문화 분야 등에 대한 교류 및 협력 등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일에는 3국 정상이 모여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리며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입국할 예정이며 2일에는 3년 반만에 한일 정상회담이 열리며 위안부 피해자, 자위대 한반도 진입, 독도 영유권 등의 현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의 한중 정상회담과 한일 정상회담이 차별대우를 갖고 있다고 눈길을 끈 것.

한중 정상은 31일 양자회담 회담 이후 청와대에서 공식만찬을 여는 반면, 한일 정상은 2일 개최될 양국 정상회담을 마치고 오찬 조차 갖지 않기 때문이다.

만찬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며 정상간 만찬은 굉장히 중요한 행사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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