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저계급론, 중2 여학생의 외침 "페이스북을 감동의 물결로.."

[코리아데일리] 최근 온라인상에 '수저계급론'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수저계급론은 부모의 힘, 배경, 재산 등이 2세에 대물림되는 것을 두고 금수저, 은수저, 심지어 동수저와 흙수저로 계급이 나뉜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에 한 중2 여학생의 SNS에서의 '수저계급론'에 대한 외침이 화제를 모았다.

여학생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여라! 서울로! 더 이상 죽을 수 없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 학생은 수저계급론을 언급하며 수많이 죽은 노동자들을 대신해서 외쳤다.

이 글은 236개의 좋아요를 받고 105개의 공유를 받는 등 페이스북에서 높은 호응을 얻으며 11월 14일날 많은 사람들을 광화문으로 부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온라인상에 등장한 수저계급론에 따르면 금수저는 자산 20억 이상 또는 연 수입 2억 원 이상인 가구가 속하고 은수저는 자산 10억 원 이상 또는 연 수입 8000만 원 이상 가구, 동수저는 자산 5억 원 이상 또는 연 수입 5500만 원 가구, 흙수저는 자산 1억 원이며 그 이하는 플라스틱 수저라는 새로운 하위 계급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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