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코리아데일리] 사기혐의로 지명수배된 최홍만은 최근까지도 채권자와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홍만은 지난 7월 25일 로드FC 24 복귀전에서 사기혐의 논란에 대한 질문에 "경기에만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잠을 못잤다. 하필 이 시점에 이런 소식이 전해졌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어 "고소인 두 명 중 한 명과는 이미 올해 초 합의를 마쳤다. 그분은 이번에 경기를 꼭 이기도 돌라오라고 응원까지 해줬다"며 다른 한 명과도 현재 원만한 해결을 위해 대화를 나누고 있어 빠른 시일 내 오해가 풀릴것으로 생각했다"고 입장을 밝힌바 있다.

최홍만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 A씨와 B씨에게 1억 2500만원 상당의 동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B씨는 경찰 수사단계에서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7월 최홍만의 사기 혐의를 인정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 사진=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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