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부산 불꽃축제, 내일 24일까지 광안대교-광남로 등 교통 통제 ‘귀가 전쟁’?...“충격”

[코리아데일리] 24일 부산불꽃축제가 화제인 가운데, 교통통제가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부산불꽃축제’는 하나의 주제로 60분간 진행되던 종전과 달리 해외팀 초청 불꽃(15분), 쓰시마 친선 불꽃(5분), 부산 불꽃(35분)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해외팀 초청 불꽃은 일본의 유명 불꽃 연출 회사인 ‘타마야사(社)’’가 맡았다. 쓰시마 친선 불꽃은 타마야사 불꽃과 본 불꽃 공연 사이에 인터미션으로 쓰시마 현지에서 쏘아진다. 쓰시마는 부산과 40여㎞ 떨어져 있어 현지에서 부산불꽃축제의 장관을 볼 수 있다. 

시는 불꽃축제가 펼쳐지는 양일간 관람객들의 안전·편의를 위해 행사장 주변과 광안대로 교통통제, 안전·단속요원 배치, 대중교통 증편, 주차장 확보 등에 중점을 뒀다.
먼저 광안대로 상층부는 행사준비와 연화시설 설치를 위해 21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4시30분까지 1~2개 차로를 부분 통제한다.
본 행사인 멀티불꽃쇼로 인해 관람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4일에는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광안대로 상층부를,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는 광안대로 하층부를 전면 통제한다.
불꽃쇼가 끝난 후인 24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인 25일 오전 1시까지 장비 철거 때문에 광안대로 상층부 1~2개 차로를 통제한다.
24일에는 광안리해수욕장 주변도로 대부분을 통제한다.

오전 11시부터 언양삼거리~만남의 광장 차량통행이 금지되고, 오후 4시부터는 만남의 광장~수변공원 어귀, 언양불고기~광민지구대(해변로~광남로사이 이면도로) 구간이 통제된다.
오후 5시부터 마린시티1로(해원초등학교삼거리~대우아라트리움)의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오후 6시부터는 해변로 전 구간(49호 광장~민락교), 해운대 마린시티 호안도로 등이 통제된다.
이들 통제구간 차량 통행은 불꽃축제가 끝나고 나서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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