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6s

[코리아데일리]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를 사기 위한 소비자들의 밤샘 기다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세먼지가 전국의 하늘을 뒤덮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명동 프리스비와 종각역 부근에 위치한 SKT 등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 6s를 사기 위해 노숙(?)을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날부터 판매되는 애플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를 최대한 빨리 얻기 위한 소비자들이 전날부터 몰렸기 때문이다. 통신사에서는 아이폰6s 개통 프로모션을 했다. 특히 1호 개통자에게는 1년 통신비 무료 및 경품을 주는등 상당한 어드밴티지를 줬다.

▲ 사진=NEWS1

아이폰6을 구매하기 위해 날밤을 샌 한 소비자는 "가장 먼저 개통하기 위해 연차까지 냈다"면서 "노숙 정도는 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아이폰 신제품이 나오는 전날이면 늘상 벌어지는 일임에도 아이폰의 끊임없는 인기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 풍경이다.

KT의 아이폰6S 1호 개통자는 무려 무려 3일을 대기 했다고 한다. 30대 초반의 이 여성은 남편분도 연차를 내고 같이 있어줬다고 한다.

2호/3호 개통자들도 1~2일전부터 나와서 기다리는분들이 대다수였다.

한편 애플코리아가 밝힌 '아이폰6s'의 출고가는 16GB가 92만 원, 64GB는 106만 원, 128GB는 120만 원이며, '아이폰6s 플러스'는 16GB가 106만 원, 64GB는 120만 원, 128GB는 134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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