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 아무도 모르는 명당자리 추천 "이곳에서 편하게 보세요" 

[코리아데일리] 2015 부산 불꽃 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명당자리 또한 화제이다.

 

이번 불꽃 축제에서는 육지 뿐만 아니라 바다 한가운데에서 관람할 경우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에 배300척이 몰릴 것을 염두해 경찰은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안전확보를 위해 현장에 배치되는 경찰과 유관기관 공무원, 경비인력, 자원봉사자 등과 배치장소별 유·무선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운영할 방침이다.

더불어 응급환자 등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비상이동통로 4곳을 확보하고, 해상에 해경수송선 2척을 배치해 응급수송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소방·해경·시설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책회의 및 현장점검을 41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전야제 행사장인 부산시민공원 관람 시 추락위험장소 12곳(어린이 놀이기구 5곳, 행사장주변 환풍구 6곳, 부전천 1곳)에 안전펜스 등을 설치하고 경찰력을 배치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또 불꽃축제 장소인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 안전사고 우려지역 총 48곳(민락방파제 앞 공사장 1곳, 방파제 5곳, 지하철역 5곳, 환풍구 31곳, 해변로 조형물 공간 1곳, 기타 5곳)에 대한 시설물 안전조치를 하고, 경찰력을 집중 배치키로 했다.

이에 네티즌은 "배에서 보면 정말 대박일듯", "안전사고가 제일 무섭다", "깨끗하고 안전하게 끝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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