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입원 이건희, 지금 상태 보니...순조로운 재활훈련

[코리아데일리] 22일 청년희망펀드에 200억원을 기부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면서 네티즌들은 현재의 건강 상태가 화제다

그동안 삼성그룹은 이재용 부 회장이 그동안 이건희 회장 일을 승계하는 것처럼 보여 재계일각에서는 관련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고 이건희 회장은 메르스 사태로 잠시 병동을 옮겼으나 최근에는 예전의 VIP병실로 다시 돌아와 재활 운동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최근 삼성서울병원의 한 관계자는 이건희 회장이 신장병 쇼크에서 벗어나서 재활 치료에 전념을 하고 있어 현재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다.

▲ 이건희 회장 부부
현재 이건희 회장이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20층 VIP병실은 의료 관계자와 보안 요원들이 한시도 자리를 비우지 않고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18개월이 넘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건강 상태가 점차 호전되고 있어 주치의 측은 “위험한 고비는 넘었고 다만 절대적인 안정을 위해 퇴원보다는 병원의 입원치료를 계속 해야하는 입장이다”고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이에 대해서 삼성그룹의 한 관계자는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있는 이 회장의 현재 상태에 대해 “심장기능을 포함한 신체기능은 정상을 회복해 안정적인 상태이며, 예전에 비해서보다는 더욱 더 의식이 분명하며 움직이면서 재활치료를 하고 있는데 회복 속도가 빠르지만 아직까지 회사 업무를 볼 상태아니다”면서 “퇴원을 해도 심장병 환자는 절대 안정히 필요하기에 예전처럼 회사업무에 깊숙이 관여는 못할 것으로 의료진들이 밝혀 당장 퇴원은 힘들고 병원에서 계속 재활 치료를 포함한 약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다른 삼성서을병원의 한 관계자는 22일 코리아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심장병은 절대적인 안정이 주요하기에 현재 정확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심장확장 수술 이후 계속 호전을 보여 지금까지 치료중인 이건희 회장이 회생 치료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는 점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건희 회장은 작년 5월 10일 오후 9시께 서울 한남동 자택서 가슴 통증을 호소, 같은 날 10시 20분께 쓰러져 인근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실에 옮겨져 급성심근경쇄에 따른 심폐소생술을 받아 위급한 상황을 모면해 현재 서울삼성병원서 입원 치료해 재활운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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