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설주, 김정은 결혼 상대 채택 전 "순결성 검사까지.." 충격적 전말

[코리아데일리]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19일 조선노동당창건 70주년 경축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의 합동공연을 부인 리설주와 함께 관람하고있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면서 자연스레 리설주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어 김정은 리설주 부부의 결혼전말이 궁금증을 모은 것.

 

지난 8월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NK지식인연대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제2회 정례북한실상설명회’에서 중국에 여행 나온 평양시민으로부터 전해들은 김정은과 리설주에 관한 뒷이야기들을 공개했다.

지난 2011년 5월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이 ‘북한 전역을 뒤져 김정은의 결혼 상대를 찾으라’는 특명을 내렸고 특명을 받은 중앙당 5과는 당시 김정일의 며느리 감으로 미모, 학력, 지적능력, 가족성분을 고려해 김일성종합대학에서 10명의 후보자를 추려냈다. 하지만, 마지막 관문인 ‘순결성’ 검사에서 모두 미흡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결국, 10세 이전에 뽑혀 금성학원, 평양음악무용대학의 수순으로 특별하게 육성돼 순결성이나 건강, 가족성분에 문제없는 은하수악단의 가수들로 선별했다.

이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김정은의 배우자로 간택된 사람이 바로 리설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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