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드림팀' 장룬숴, 장완유 음란 사진 유출… 예상치못한 파문 "충격"

[코리아데일리] '한중 출발드림팀'에서 중국 대표로 출연하고 있는 중국의 청춘 스타 장룬숴가 장완유와의 스캔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중국에서 인기 남녀 청춘스타의 노골적인 '음란사진'이 인터넷에 유출해 파문을 일으켰다.

금일신문망(今日新聞網)을 비롯한 중화권 매체는 2012년 미녀 배우 겸 모델 장완유(張婉悠)가 배우이자 가수인 장룬숴(張倫碩)와 알몸으로 낯 뜨거운 장면을 연출하는 사진들이 유포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중에는 장완유와 장룬숴가 실제로 성행위를 하는 모습을 휴대전화로 찍은 것도 포함돼 7년 전 홍콩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천관시(陳冠希) 사건'의 재판이라고 언론 매체는 지적했다.

 
벌거벗은 채 두 사람은 침대에서 서로 포옹하고 있거나 장룬숴가 장완유 뒤에서 대담한 포즈를 취하는 걸 여자 쪽에서 촬영하는 등 사진의 수위가 상당히 높아 누리꾼을 충격에 빠트렸다.

일부 언론은 당시 2년 전부터 열애하는 사이로 알려진 장완유와 장룬숴가 앞서 천관시와 장바이즈(張柏芝), 질리안 청, 매기 Q 등 음란사진 추문'의 여주인공들처럼 격정적인 시간을 보낸 다음 그 순간을 추억으로 남기려고 '기념촬영'을 한 게 화근이 됐다고 소개했다.

장완유와 장룬숴의 교제 사실은 중국 연예계에선 공공연한 비밀로 둘은 그간 자주 닭살스런 연애행각을 보여왔다고 한다.

산둥성 칭다오 출신인 장완유는 TV 드라마 '애정실록(愛情實錄)과 '해상화(海上花), '일로화향(一路花香)'으로 주목을 받았다.

장완유는 키 170cm에 39F의 관능미 넘치는 몸매를 내세운 게임광고를 찍으면서 '오다쿠의 여왕'이라 불리며 남성팬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총명하고 반듯한 생김새와 대조를 이루는 볼륨 있는 가슴에서 '영기유신(靈氣乳神)'이라는 애칭까지 붙었다.

역시 산둥성이 고향인 장룬숴는 난징 예술학원 전영전시연기과를 졸업하고서 2007년 안후이 위성TV 오디션을 통해 데뷔했으며 2008년에는 미스터 인터내셔널 선발대회에서 준우승했다.

중국 태생이지만 혼혈로 의심할 만큼 이국적인 외모로 여성팬의 인기가 높은 장룬숴는 먼저 가수로 활동해 여러 곡을 히트시켰다.

연기는 2011년 청춘 드라마 '애상사미락(愛上査美樂)'으로 시작해 '운명교향곡(命運交響曲)'와 '저저일지화(姐姐一枝花)' , 영화 '야막경혼(夜幕驚魂)'에 출연해 얼굴을 널리 알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와.. 진짜 대담하다" "어떻게 저 사진이 퍼질 수가 있지" "나 같으면 얼굴 못들고 다닐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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