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롯데 배트걸 뒤에 감춰진 사연 "그만둘게요" 연락두절.. '헉' 

[코리아데일리 한승연 기자] 치어리더 박기량이 야구선수에 관한 루머에 휩쌓여 곤혹을 치루고 있는 가운데 배트걸 후임에 대한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롯데 배트걸 신소정이 갑작스레 사직구장을 떠나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사실이 밝혀졌다.

롯데 측은 지난 2012년 “배트걸 신소정 씨가 지난 4일 ‘힘들어서 못하겠다’며 그만두겠다는 의사표시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 측은배트걸을 신소정 씨에서 치어리더 박기량 씨로 교체했다 .

신소정 씨는 롯데 구단의 아르바이트생에 불과하지만 빼어난 미모와 상큼한 미소로 부산팬은 물론 인터넷스타로 떠오르며 큰 인기몰이를 했다. 하지만 문자 한개만 남겨둔 뒤 연락이 두절되어 급하게 박기량으로 교체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후 박기량은 배트걸에서 치어리더 자리까지 오르게 되었고 현재는 명실상부 치어리더 중 가장 핫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반면 신소정 씨가 그만둔 구체적 이유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에 네티즌은 "박기량 정말 행운이었네", "지금은 그만둔거 아쉬워할 듯", "저때부터 였꾸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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