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물고기, 이 사태에서 행사를? "어떡해"

[코리아데일리] 서울 청계천에 여섯 차례 물고기 집단 폐사가 발생해 2천여마리가 죽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시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김상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청계천에서는 복원 이듬해인 2006년 6월8일 처음으로 어류 집단 폐사 가 일어난 이후 올해 8월까지 여섯 차례 집단 폐사가 발생한 것.

지난 9일 개막한 ‘2015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류(流)’는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 사회적기업 ‘위누’가 공동 주최한 10주년 행사가 의미 없어진 것.

당시 ‘업사이클(Upcycle)’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의 합성어로 버려진 물건에 예술적 가치를 더했다.

이번 페스티벌을 주최한 ‘위누'의 허미호 대표는 청계천 복원의 의미를 되새기고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 예술을 시민들이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오는 1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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