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와이파이, 정체는 이 사람… 결정적 근거보니 "어머나"

[코리아데일리 한승연 기자] '복면가왕'에서 왁스를 꺾은 새로운 신흥강자 '와이파이'의 정체가 비투비의 이창섭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MBC '복면가왕' 와이파이 정체로 비투비 이창섭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4일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가왕 '코스모스'에 도전장을 내민 8인의 도전이 그려졌다.

이날 듀엣곡 대결에 나선 감잡았어와 와이파이는 폭발적인 가창력 대결을 펼쳤고, 두 사람의 대결은 와이파이가 승리하며 감잡았어의 정체가 왁스임이 드러났다.

이에 왁스를 이긴 와이파이의 정체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연예인 판정단으로 나선 B1A4 산들은 "슈퍼주니어 예성"이라고 추측하며 예성이 노래를 하다 고개를 뒤로 젖히는 것이 똑같다고 설명했다. 반면 김창렬은 슈퍼주니어 은혁을 지목했고, 김새롬 역시 "맞네~ 슈퍼주니어네~"라며 슈퍼주니어 멤버 중 한 명으로 확신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송 후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와이파이의 정체에 대해 "아이돌그룹 비투비의 이창섭일 수 밖에 없다"며 이창섭의 목소리와 특유의 창법이 닮았다고 주장했다.

네티즌이 와이파이로 추정하고 있는 비투비 이창섭은 그룹 비투비의 보컬로, 실용음악과로 유명한 호원대학교에 재학 중인 실력파로, 라디오와 '너의 멜로디가 되어줄게' 등을 통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창섭, 내가 비투비 팬인데 확실하다" "육성재에 이어서 비투비가 또 나오는건가" "비투비 실력파 아이돌,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