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최유나, 과거 리즈시절 미모 '깜짝'… "숨겨진 안쪽 삶까지"

[코리아데일리]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 가수 최유나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과거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유나는 1984년, 1집 앨범 [첫정]을 통해 데뷔해 단숨에 핫아이콘으로 떠오른 청춘 스타로 이름을 알렸다. 그녀는 데뷔 10년 만인 1993년에 서울가요대상 본상, 1999년에 한국예술체육대상 가수부문 대상과 영상음반대상 골든디스크 본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음악성까지 인정받았다.

이후로 트로트와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문화콘텐츠학 석사를 수료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 트로트계의 대모로 평가받고 있다.

최유나는 과거 인터뷰에서 "대중가요 가수다보니 대중성을 외면할 수 없다. 하지만 너무 행사용으로 쌈박하게만 하려고 만드는 위주의 노래는 싫다. 행사를 하고나면 잊혀지는 노래가 많이 나오는데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급스럽고 오래 남을 수 있는 음악을 하고싶다. 세상을 떠나도 노래는 꾸준히 사람들한테 들려질 것이고 불려질 것이다. 그런 작품을 남기기 위해 더 열심히 한다. 11집을 내기 전 사업에 전념했다. 2009년 '초대' 이후 깊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뭐니뭐니 해도 나는 무대고 음악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사업도 조금씩 줄이면서 앨범에 올인했다"라며 자신의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최유나, 정말 열심히 살아왔다" "정말 감사합니다, 어머니가 최유나님 음악 들으면서 행복해하세요" "이런 분이 많아져야 트로트시장도 발전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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