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전, 네티즌이 뽑은 하이라이트 "공중에 떠있는 골기퍼?"

[코리아데일리] 네티즌이 뽑은 '쿠웨이트전' 하이라이트 장면이 화제다.

9일 쿠웨이트의 쿠웨이트시티 국립경기장에서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G조 4차전 한국 - 쿠웨이트전이 열렸다.

초반부터 팽팽한 전반전을 보이다  전반 12분 후 구자철이 속 시원한 골을 넣었다.

 

이날 권창훈(수원 삼성)은 후방에서 박주호에게 볼을 넘겼고 이를 이어 받은 박주호는 가볍게 크로스를 올렸다. 구자철은 문전 앞에서 박주호의 볼을 완벽하게 헤딩으로 연결해 골로 이었다.

이 때, 쿠웨이트 골기퍼 선수가 가로로 공중에 붕 뜨며 막는 모습이 화제가 된 것. 쿠웨이트 골기퍼 선수는 방향이며 높이까지 굉장히 정확했지만 빠르고 강한 구자철의 공은 무리였던 것이다.

한편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승점 12점을 취득, 월드컵 2차 예선 G조 단독 선두에 올랐다. 2차 예선 조 1위는 3차 최종 예선으로 직행하기에 환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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