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화재

[코리아데일리] 용인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불길이 왜 일어났는지 추측해 볼 수 있는 용인 화재 목격담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7일 밤 자전거를 이용해 귀가 하던 한 남성은 "용인 화재로 불길은 하늘을 붉게 물들였고 검은 연기는 분당방면으로 날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또다른 목격자는 "너무 크게 난 불 같아서 가 봤는데 소방차 여러대가 대기하고 있었다"며 "펑펑 소리를 내면서 불길이 치솟을 때마다 도로 건너편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의 얼굴에 열기가 느껴질 정도 였다. 대형화재임을 직감했다"고 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기름통 같은 게 폭발하는 것 같았다"며 "아무쪼록 인명피해 없이 용인 화재가 진화돼서 다행이다"라고 했다.

▲ 사진=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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