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아우디

[코리아데일리] 국내에 판매된 독일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조만간 리콜 조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규모는 최대 12만여대다.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는 이런 입장을 담은 공문을 환경부에 제출했다.

환경부가 밝힌 공문에서 아우디폭스바겐 측은 "본사의 기술적인 해결책 개발과 테스트가 끝나면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시정조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정 조치는 문제가 된 차량에 대해 리콜 등 조치를 통해 보상한다는 뜻이다.

보상 조치는 리콜만 있는 건 아니다. 리콜 이후 처음 판매 조건과 맞지 않으면 그 차이만큼 보상을 해줘여 한다.

 

예를 들어 리콜 이후 연비가 구입 당시 공인 연비보다 떨어지면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방법은 직불카드 제공 등이 있다. 작년 연비 과장이 적발된 현대기아차가 당시 이런 방법을 통해 보상했다.

이럴 경우 아우디폭스바겐 코리는 대규모 손실이 불가피해진다.

폭스바겐 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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