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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김문수 김부겸 김세현 오세훈 조윤선 정동영 임태희 김두관 내년 총선 별들 복귀전
이규희 기자  |  khlee@ikorea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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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29  16: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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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김문수 김부겸 김세현 오세훈 조윤선 정동영 임태희 김두관 내년 총선 별들 각축장

[코리아데일리] 내년 4월 13일 실시되는 20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은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다.

총선 결과에 따라 2017년 대선까지 정국의 주도권을 누가 쥘지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1석이라도 더 차지하기 위한 여야의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별들의 각축장이되고 있다.

그 이유는 내년 총선은 여야의 ‘별’들의 각죽장이라 할 정도로 인지도 높은 인물이 국회 입성을 노리는 ‘별들의 복귀전’이 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 내년 총선의 별들인 정몽준 김문수 김세현 (좌측부터)

정계의 한 전문가는 “총선의 승패는 바람과 인물에 따라 결정된다”면서 “여야 거물들의 재기전도 주목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정치적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경우 2017년 대선 레이스에서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20대 총선의 핵심으로 급 상승중인 스타급 정치인들은 정몽준, 김문수, 김부겸, 김세현, 오세훈, 조윤선, 김두관, 정동영, 임태희 등으로 이들은 각축전은 대권을 향한 바로미터가 되기에 벌써부터 정치권은 주목을 하고 있다.

이들 중 김세현 전 친박연대 사무총장은 서청원 의원과 의리와 신뢰로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서온 인물로 부산 기장갑 출마가 유력하다.

정계의 한 전문가는 “김 전 사무총장은 부산 기장갑 출신으로 그동안 지역민들의 편에서 각종 어려운 일에 발 벗고 나서는 등 자의보다는 타에 의해서 내년 총선의 지역민들이 출마를 권유하고 있어 이 지역 유력한 주자로 꼽히고 있어 중앙정치무대에서의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7선(選)의 정몽준 전 의원은 작년 서울시장 선거 패배 이후 여전히 공개석상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고 있다. 그러나 그의 주변에선 “자숙의 시간을 1년 정도 가졌으니 앞으로는 활동 범위를 늘릴 것”이라고 하고 있어 사실상 출마가 유력하다.

정 전 의원의 정계 복귀설이 퍼지면서, 당내에선 그의 서울 종로 출마설이 동시에 확산하고 있으며 정 전 의원이 종로에 출마한다면 야당 대표 출신의 새정치연합 정세균 의원과 맞붙게 된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내년 총선에서 “서울 지역 중 새누리당이 어렵고, 전체 선거 판세를 이끌 수 있는 곳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 전 시장은 종로, 중구, 광진을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중구와 광진을 현역 의원은 새정치연합 정호준 의원과 추미애 의원이다.

   
▲ 내년 총선의 별들인 조윤선 오세훈 김부겸 (좌측부터)
새정치민주연합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7·30 재·보선에 이어 경기 김포에서 다시 도전장을 던질 예정이다. 김두관 전 지사는 재보궐에서 이 지역에 출마한 이후 김포 지역으로 아예 이사를 와서 이곳의 주민들과 격이 없는 대화로 친숙해져 이번 총선의 또 하나의 바로미터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실장(현 비서실장)을 지냈던 임태희 전 실장은 그가 3선(選)을 한 경기 성남 분당을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현 정부에서 여성부 장관 및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조윤선 전 수석은 서울 종로와 양천갑, 경기 의왕·과천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함께 야권에서는 정의당 노회찬 전 대표가 서울에서 출마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2013년 의원직 상실, 지난해 7·30 재·보선 패배의 아픔을 딛고 재기하겠다는 것이다. 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어느 지역구에 출마할지는 당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호남은 야권 재편이라는 ‘소용돌이’의 진원지다. 그만큼 거물급 인사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그 중심에 신당 창당을 선언한 무소속 천정배 의원(광주 서을)과 ‘현역 탈당 1호’인 박주선 의원(광주 동)이 있다.

또 ‘태풍의 눈’은 대선 후보를 지낸 정동영 전 의원의 출마 여부다. 정 전 의원은 고향인 전북 순창에서 감자를 키우며 3개월째 칩거하고 있다. 새정치연합을 탈당하고 출마한 4·29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에서 낙선한 뒤 두문불출하다 6월부터 부인과 함께 순창에 머물고 있다.

이번 총선의 또 다른 변수인 영남은 새누리당의 아성답게 새누리당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에는 역전의 용사들이 속속 도전장을 내밀고 있고, 대구경북(TK) 물갈이설까지 돌고 있다.

부산에서는 허남식 전 부산시장과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한판 승부를 벼르고 있다. 10년간 부산시정을 이끌었던 허 전 시장은 새정치연합의 3선인 조경태 의원이 버티고 있는 사하을 출마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허 전 시장 측은 “당이 부른다면 언제든지 헌신할 생각은 있지만 특정 지역에 얽매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부산의 경우는 기장갑의 김세현 전 친박연대 사무총장의 출마 여부가 이지역의 바로미터로 등장하고 있다.

   
▲ 내년 총선의 별들인 김두관 정동영 임태희(좌측부터)
그 이유는 그가 20대 총선에서 여의도에 입성을 할 경우 그동안 그의 활동범위와 정치적인 역량으로 봤을 때 후년의 대선에서 역할이 기대가 될 것으로 보여 정계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경남에서는 이방호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의 복귀와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 인제대 교수의 여의도 입성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이밖에 대구 수성갑에선 새누리당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새정치연합 김부겸 전 의원이 일찍부터 민심 훑기에 나섰다.

지난달 당협위원장에 임명된 김 전 지사는 최근 일일 택시운전사 체험을 하는 등 여론몰이에 나섰다. 이에 질세라 김부겸 전 의원도 경로당과 각종 행사를 누비고 있다. 경북고, 서울대 선후배인 두 사람은 평소 ‘형님’ ‘동생’ 할 만큼 친하지만 내년 총선은 정치 생명을 건 승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20대 총선은 전광삼 청와대 춘추관장이 22일 사직하고 권은희 의원이 버티고 있는 대구 북갑에 도전장을 낼 태세다. 안종범 경제수석과 신동철 정무비서관, 천영식 홍보기획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 등 4명도 거론되고 있는 등 별들의 경연장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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