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몸값 200배 이상 뛰어… 이적 후 연봉 알고보니? "대박"

[코리아데일리 한승연 기자]

어린 나이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며 국내, 해외를 오가며 맹활약중인 손흥민의 연봉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토트넘 손흥민이 카라바크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한 가운데 토트넘 이적 당시의 연봉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영입대상에 올려둔 상태며 이적료는 2200만 파운드(약 400억 원)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과거 축구전문매체 트랜스퍼마켓은 지난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데뷔한 손흥민의 시장가치를 15만 유로(약 2억 원)로 평가한 바 있지만, 5년 후 현재 그의 몸값은 무려 약 200배 정도 올랐다.

2014년 기준 EPL 20개 구단의 선수 평균 연봉은 227만3277파운드(약 41억7000만 원)고, 독일 분데스리가 18개 팀의 선수 평균 연봉은 145만6565파운드(약 26억7000만 원)로 EPL의 64%선이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와의 경기에서 2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3-1 역전승을 견인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손흥민은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역시, 손흥민 앞으로 더 흥하길" "손흥민선수 항상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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