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필수로 가야하는 곳은?" 80%세일

[코리아데일리 맹성은 기자]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란 미국 크리스마스 쇼핑의 시작이며, 추수감사절이 끝난 금요일이며, 미국 연중 최대 세일 기간인 만큼 할인율도 크고, 판매자들의 일년 매출의 1/3이 이 기간에 발생한다.

'검다(Black)' 라는 표현을 쓴 이유는 미국 상점들이 연중 처음으로 '적자(Red ink)' 대신, '흑자(Black ink)' 를 회계장부에 기록하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진다.

이어 한국에서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라며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고있는 상태.

 

이에 롯데백화점은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년 가을 세일보다 참여 브랜드가 40여개가 늘어난 총 580여개 브랜드가 세일에 참여한다. 레니본, DKNY, 닥스골프, 클럽모나코 등 기존 정기 세일에 참여하지 않는 110여 개 브랜드들도 10~20% 스페셜 데이를 진행하고 금액할인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우선 청량리점, 노원점, 평촌점 등 13개 점포에서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No.1 아웃도어 대전'을 진행한다.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밀레, 네파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300억 원의 물량을 쏟아내며 할인율은 최대 80%에 달한다.

대표적으로 △밀레 콜드 제로 헤비 다운 15만원 △밀레 플리스 재킷 6만9000원 △노스페이스 여성 패딩코트 17만4000원 △K2 겨울 다운 자켓을 23만6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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