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린이집 참사 '새아빠는 왜' 유서

[코리아데일리]

제주 어린이집 일가족 참사에는 부부갈등이 자리잡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 어린이집 부부는 4년 전 재혼한 사이다. 두 사람 사이에는 남매가 있었는데, 둘다 전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이었다.

▲ 사진=NEWS1

제주 어린이집 부부는 계속된 가정불화로 주변 사람들의 걱정을 산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 어린이집 부부가 경제적 문제로 갈등을 빚었는지, 다른 이유로 다툼을 벌였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제주 어린이집 일가족 참사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남편은 계단 난간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고, 아내와 아이들은 집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남편이 유서를 남겼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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