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재신임 투표, 논란이 된 '재산 신고' 결과보니… "어마어마"

[코리아데일리 한승미 기자]

'문재인 재신임 투표'가 화제인 가운데, 문재인 대표의 재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재산은 전년 보다 5008만원이 늘어난 13억74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26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5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문 대표의 재산은 토지와 건물의 가액변동에 따라 소폭 늘었지만 큰 변동은 없었다.

소유 건물로는 경남 양산시 매곡동 소재 단독주택 2채와 어머니가 소유한 부산광역시 영도구 소재 아파트 등 총 7억7090만원을 신고했고, 소유 토지는 본인 명의로 된 경남 양산시 소재 주차장과 논, 대지, 제주도 임야 등 총 2억7033만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한 예금액은 문재인펀드 미지급 상환금 지급 등으로 2억4000여만원이 감소한 5억8946만원이다. 문재인펀드는 1억6968만원을 상환해 2억1805만원이 채무로 남았다. 자동차는 본인 소유의 2001년식 렉스턴과 배우자 소유의 2013년식 스포티지R을 신고했다.

법무법인 부산에 대한 지분은 종전과 같은 22.56%를 유지했다. 이밖에 5건의 지식재산권도 신고했다. 모두 본인 저서의 저작재산권으로 '문재인의 운명', '문재인, 김인회의 검찰을 생각한다', '사람이 먼저다', '문재인이 드립니다', '1219 끝이 시작이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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