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사위, 집안 스펙보니 "밀리지 않아"… 어느 정도기에? '화들짝'

[코리아데일리 한승미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사위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그의 배경도 눈길을 끌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8월 오후 서울시 내 모 호텔에서 둘째 사위를 맞았다.

수원대 디자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둘째딸 현경 씨가 이준용 신라개발 회장의 아들 상균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라개발은 충북의 중견 건설업체로, 상균 씨는 현재 경영 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유학시절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이날 둘째딸 혼사를 철저히 비밀에 부쳤다. 측근들에게도 함구령이 내려졌다. 여야 정치권과 청와대가 결혼식 장소를 알아내려고 모든 정보망을 동원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양가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결혼식을 치렀다. 그는 2013년 모친상 때도 가까운 의원들은 물론 보좌진들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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