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사위 소문 진원지 김 대표 측이 색출

[코리아데일리]

김무성 사위 문제는 이미 여의도에 알만한 사람은 아는 소문으로 퍼져있었다. 김무성 대표 차녀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전후로 "김 대표 사위가 마약에 지속적으로 손을 댄다"는 것이었다.

이와 별도로 "김무성 대표가 골치 아픈 문제로 스트레스가 심해 말수가 줄었다" "가족 문제라 얘기할 수 없어 벙어리 냉가슴 앓고 있다"등의 소문도 떠돌았다. 이 때 김 대표측 일부 인사들이 소문의 진원지를 쫓고 있었다 한다.

▲ 사진=NEWS1

김무성 대표는 8월 28일 차녀의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했는데, 현 시점에서 보면 사위 문제때문에 김무성 대표가 이런 결정을 내린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러던 차에 지난 10일 오전 '유력정치인 인척'이라는 이니셜을 달고 김무성 사위 사건이 보도됐다. 이에 김무성 대표는 사위의 마약 전과에 대해 재판이 다 끝나고 한달 뒤에서야 알았고, 그 즉시 결혼을 반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는 딸'의 설득에 무너졌다고 부정(夫情)을 읍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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