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벤틀리 사고 차주 누구? 알고보니 그들이었어? ‘경악’

[코리아데일리 강유미 기자]

페라리, 벤틀리 사고 부부 중 남편은 범죄자로 불법 사이트 관리자인 것으로 알려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까지만해도 서울 강남 대로변에서 치정에 얽힌 페라리와 벤틀리 사고와 관련해 경찰에 붙잡힌 부부가 재벌가 자제라는 설이 확산돼 “돈질”이라는 비난이 확산됐으나 이들의 질체적인 정체는 직업도 없는 월세 집에 사는 부부인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유발했으나 최근 남편은 수백억대의 불법 도박 사이트 관리자인 것으로 나타나 국세청을 비롯한 정부의 수사가 착수 됐다.

▲ 치정에 얽힌 고급차의 충돌 사고의 남편은 범죄자인 불법 사이트 관리자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당시 벤틀리 탄 부인이 페라리 탄 남편을 옆에 여자 타고 있어 불륜을 의심하고 들이받은 사건, 수리비만도 3억원이 넘는 이 사고는 이 시대가 안고 있는 슬픔중의 하나이기에 이를 아는 사람들은 ‘경악’하고 있다.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이들 부부의 돈질에 의한 사고 차량 수리비는 3억원이 경우 월급 2백5십만원 월급쟁이가 한푼도 안쓰고 10년을 모아야하는 돈이며 이들의 차량가격도 두 대를 7억원으로 계산했을 때 2백5십만원 받는 월급쟁이가 한푼도 안 쓰고 저금했을 때 24년 걸려야 만질수 있는 돈이기 때문이다.

그냥 묻힐 뻔한 이 사건은 2차 사고 피해자인 택시기사가 고의 사고라는 것을 눈치채고 부부를 협박해 돈을 뜯어냈다가 경찰에 덜미가 잡힌 것.

홧김에 저지를 억대의 부부싸움, 파장은 여러 사람들 이베 오르내렸고 일각에서는 재벌집안의 자제 혹은 졸부의 아들로 돈 많은 해피한 사람들 불장난으로 알려져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이를 조사한 경찰의 수사에 의하면 이들 초호화 외제차를 몰고 다닌 이 부부는 특별한 직업도 없고 차량도 부부의 소유가 아니며 물려 받은 재산도 없는 그냥 평범한 사람인 것으로 드러나 이들의 정체에 궁금증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 부부는 강남에 1억 원 보증금에 월 700만 원 월셋집에 살면서 수백만 원의 리스비를 내고 있었는데 도대체 무슨 돈으로 월 3천만원 이상 나가는 이 비용을 다 냈을까?

▲ 한순간의 실수가 범죄수익금을 몰수 당하는 처지에 빠진 고급차 출돌 사고의 부부들
국세청의 추적조사로 부부싸움으로 고가의 명품카 페라리와 벤틀리 추돌사고를 일으켜 화제가 된 부부가 사실은 불법도박사이트 관리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범죄수익으로 초호화 생활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국세청과 경찰의 조사로 남편 박씨가 지난 2011년부터 1년 가까이 불법 도박 사이트를 관리한 혐의로 지난해 재판에 넘겨져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것이 들통났기 때문이다.

박씨는 수백억 원대로 거래되던 사이트를 사실상 총괄 관리해온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국세청은 불법도박 사이트로 벌어들인 범죄 수익금으로 고급 자동차 등을 샀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탈세 혐의뿐 아니라 범죄 수익 은닉 혐의까지 적용할 수 있을지도 집중 조사하고 있어 여자에 얽힌 치정으로 범죄 수익으로 초호화판 생활을 즐긴 남자의 아리송한 정체가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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