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그 힘든 시간을 그녀들은 어떻게 버티었나? "1년 근황" 

[코리아데일리 한승연 기자]

그룹 레이디스코드가 故권리세의 1주기를 맞아 새로운 앨범을 발매하면서 1년 동안 그녀들의 생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9월, 안타까운 교통사고로 멤버 리세와 은비를 떠나보낸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데뷔 2주년을 맞아 팬들은 각종 SNS과 팬 페이지 등을 통해 이들의 활동 당시 모습을 담은 사진들과, 하늘로 보내는 애틋한 메시지 등을 게재하며 고인을 추억하고 기리고 있다.

지난 2013년 3월 7일 데뷔한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3월 데뷔 2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축하 대신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레이디스코드의 팬 카페와 멤버들의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는 팬들의 추모 글이 줄을 잇는 중이다.

아직 레이디스코드를 잊지 않고, 의리를 지키고 있는 것. 가슴 찡하게 만드는 메시지들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나쁜여자'로 데뷔한 레이디스코드는 월등한 실력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헤이트 유(Hate you)', '예뻐예뻐', '소 원더풀(So Wonderful)', '키스키스' 등 발매하는 곡마다 많은 사랑을 받으며, 미래가 촉망되는 걸그룹 1순위로 꼽혀왔다.

그런데 지난해 9월 3일 대구 스케줄 소화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께 영동고속도로 수원IC 지점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당했고, 이 사고로 멤버 은비와 리세가 사망했고, 다른 멤버들도 부상을 입게 됐다.

이후 남은 3명의 활동 여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지만,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네티즌 반응은 "레이디스코드 정말 힘든 시간보냈을 듯", "잊지 않을게요", "곡 제목처럼 아파도 웃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