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 아들 고윤 캐스팅에 영향력 행사? "똑닮은 외모 눈길"

[코리아데일리 한승미 기자]

김무성 대표의 아들 배우 고윤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용석은 지난 6월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이하 썰전)에서 서울대 강연서 밝힌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아들 고윤의 일화를 언급했다.

이날 강용석은 "김무성 대표 아들이 고윤이란 예명으로 활동 중이다. 영화 '국제시장' '오늘의 연애'에 나왔는데 아직은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강용석은 "서울대 강연서 나온 이야기가 있다. 김무성 대표가 부산 출신이지만 고윤은 부산 사투리를 한마디도 못한다고 하더라. 영화 '친구2' 오디션을 위해 고윤이 김무성에게 사투리 강습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용석은 "그런데 대사를 하다 보니 너무 심한 욕이라 못 했고, 결국 오디션에 떨어졌다고 했다더라. 그런데 김무성 대표는 자기가 아들 고윤의 '국제시장' 캐스팅에 도움을 준 것 아니냐는 말들 때문에 아쉽다고 해명했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는 이철희 강용석 메르스 논란 반응, 메르스에 묻힌 5대 뉴스 황교안 총리 후보 청문회, 박근혜 대통령 메르스 대응 점검, 공무원 시험 등 박원순 서울시장 메르스 대응 이철희 강용석 2차 설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NLL 대화록 사건 및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발언 사과, 3분 클립영상 집중분석 등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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