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홍대 아이유, 혁오 밴드와 만남?.. "어머나"

[코리아데일리 박수진 기자]

Mnet '슈퍼스타K 시즌7'이 성시경의 투입으로 점차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홍대 아이유'라는 타이틀로 등장한 곽푸른하늘이 오혁(혁오밴드 보컬)과 만났다는 소문이 퍼져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밤 SNS은 ‘홍대 아이유’로 난리였다. 하지만 이는 곽푸른하늘이 아니라 실제 아이유가 홍대 인근에 나타난 것이었다.

아이유는 이날 오후 서울 홍대 인근 한 카페에서 진행된 혁오 밴드의 공연에 깜짝 등장했다. 검정색 티셔츠 차림의 캐주얼한 모습이었다.

아이유는 직접 기타를 연주하면서 이문세의 ‘옛사랑’을 불렀다. 혁오와는 ‘공드리’ 등 노래들을 듀엣 무대로 꾸몄다.

이날 아이유의 깜짝 출연은 골수 팬들도 모를 정도로 사전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공간이 협소해 많은 관객을 수용할 수 없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평소 이 카페는 홍대 뮤지션들의 출연으로 인기가 높다.

아이유와 혁오는 최근 MBC ‘무한도전-영동고속 가요제’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아이유는 공개적으로 혁오의 팬이라고 밝혔었다.

이날 아이유의 깜짝 공연 소식은 곧바로 SNS를 타고 퍼져 인터넷이 달아올랐다. 사진과 영상이 실시간으로 올라오자 카페 위치를 묻는 게시물이 쏟아질 정도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도 나도 제 2의 아이유라고 하네" "아이유가 대단하긴 대단하구나" "아이유도 곽푸른하늘씨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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