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시진핑 사기(?) 산케이 망언제조기 향하는 곳은...낭떠러지

[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3일 일본 산케이 신문이 또 망언을 쏟아내 국민드르이 지탄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앞서 '한국 망언 제조기'로 자리매김한 일본 산케이 신문이 이번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중국 전승절 행사에까지 딴죽을 걸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는 것.

이 신문이 이어서 시진핑 주석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까지 비난하는 극언도 서슴치 않고 있다.

 
신케이 신문은 “중국의 전승절 기념식은 날조된 역사에 근거한 허구로 가득찬 행사다.”면서 “이를 주최한 시진핑 주석은 물론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모두 사기다.”고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를 하루 앞둔 2일 일본 산케이신문은 칼럼으로 이 같은 망언을 쏟아 냈다.

삼케인 신문에 칼럼을 쓴 사람은 니시하라 마사시 평화안전보장연구소 이사장으로 그는 지난달 아베 총리가 전후 70년 담화를 발표할 당시 도움을 받은 민간자문단 좌장을 맡았던 인ㅇ문이다.

이 칼럼에서 니사하라는 “항일전쟁에 제대로 참여도 하지 않은 중국 공산당이 승리를 기념하는 것은 허구”라며 행사의 취지를 깎아내렸고, “박근혜 대통령은 물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까지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매우 불쾌하다”고 왜곡된 일방적인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또 항일전쟁 당시 “한국은 일본 통치 하에 있었고, 조선인 병사 24만 명은 일본군이었다”며 극우세력의 오만한 시각을 되풀이해 국민들의 지탄을 박도 있다.

이에 대해 정계한 전문가는 “일본 아베 총리가 전승절 행사에 불참한 가운데, 가까워지는 한중관계에 위기감을 느낀 일본의 시각을 드러낸 것이다”면서 “이는 논평할 가치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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