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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다양한 보험상품 도입.. 갑작스런 변화 이유는? "깜짝"
한승미 기자  |  haandai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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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02  07: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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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 다양한 보험상품 도입.. 갑작스런 변화 이유는? "깜짝"

[코리아데일리 한승미 기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화제인 가운데 북한에 생겨난 보험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북한을 대표하는 국영보험사인 조선민족보험총회사는 지난 12일 홈페이지에서 지난 2월 말 평양에서 열린 각 도지사 연차 총회에서 휴대전화 보험 문제가 논의됐다고 밝혔다.

조선민족보험총회사는 "회의에서 지난해 평양시, 함경북도, 양강도, 자강도를 비롯한 전국적인 도지사들에서 손전화기(휴대전화) 보험을 비롯한 새로운 업종들을 도입하고 보험가입자 수와 보험대상 수를 늘려 보험료 수입액을 높인데 대해 평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북한에서도 휴대전화 가입자가 급증하면서 파손이나 분실의 경우가 많아지면서 이를 보상하기 위한 소액 보험이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북한의 주요 이동통신사업자는 이집트계의 오라스콤으로 이동통신인 고려링크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말 기준으로 북한에 240만 명의 휴대전화 가입자를 두고 있다.

또한 휴대전화 보험 외에도 북한의 총회사에서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과수업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과수보험 상품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회사는 홈페이지에서 김정은 체제 들어 농업과 함께 과수업 발전에 힘을 쏟고 있지만 최근 발생하고 있는 엘니뇨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농업 및 과수업 분야에서 큰 지장을 받고 있다며 상품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북한에서 다양한 보험상품이 등장하고 있는 것은 김정은 체제 들어 기업의 독자 경영권과 개인 수익 확대 등 시장경제가 확산되는 가운데 개인의 재산을 인정하고 보존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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