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지디 저작권' 저격… 공개된 저작권료는 무려? "어마어마해"

[코리아데일리 한승연 기자]

YG소속사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레곤이 화제인 가운데 개그맨 정형돈이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지디와 활동할 당시 자신의 저작권료를 공개한 것이 화제다.

 

개그맨 정형돈의 저작권료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정형돈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토크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저작권 협회에 총 10곡이 등록돼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리쌍 길과 뚱스로 활동할 당시 선보였던 ‘고칼로리’로 1년에 400만 원의 저작권료를 벌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최근 발표한 ‘안좋을때 들으면 더 안좋은 노래’는 아직 정산이 안 됐다. 저작권료 들어오면 한턱 내겠다”고 말해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예전에는 저작권 수입 마이너스였는데~ 이젠 어마어마하네~ ”, “정형돈 저작권 수입만으로도 먹고 살겠다”, “패션에 이어 저작권 수입으로도 지드래곤 누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아내 한유라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지드레곤은 미즈하라 키코와의 결별로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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