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세 인하에 담긴 새누리당 꼼수

[코리아데일리]

개별소비세 인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올해 연말까지 개소세 1.5% 인하하기로 했다.

개소세 인하로 현대자동차 아반떼는 34만원 소나타는 50만원 정도 구입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산타페에 분은 세금은 60만원 인하되고 에쿠스는 최대 200만원 싸게 살 수 있다 한다. 냉장고, 에어콘 등 전자제품도 적게는 1만원 많게는 9만원 정도 개소세 인하로 싸게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소세 인하의 정치적 목적은 내년 총선에 있다. 내년 4월까지 경기부양의 효과가 미미하거나 없다고 평가되면 여당인 새누리당에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말까지 한국경제이 낀 먹구름을 정부가 걷어내지 못하면, 내년 총선에서 여당과 정부가 한덩어리로 뭇매를 맞을 가능성이 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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