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네티즌 양화대교 패러디 통일대교 공개! "폭소만발!!"

[코리아데일리 박수진 기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조선인민공화국 국방위원장 김정은을 패러디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zion.T 의 양화대교를 zion.K 의 통일대교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을만 한 가사로 개사를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였다.

한편 판문점 우리 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2+2 고위급 회담이 3일간의 마라톤협상 끝에 막을 내렸다. 발표문을 보면 정부에 시비 걸기 좋아하는 매파들이 볼 땐 성이 차지 않을 것이다. 당초 많은 국민이 요구한 것은 사과, 재발방지 보장, 책임자 처벌로 요약되었다. 사과와 재발방지는 합의문에 완곡하지만 명기되어 있다. 우리 측에서는 분명히 요구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책임자 처벌에 대한 명시는 없다.

합의에는 명시된 합의와 이면적 합의가 있을 것이다. 어쩌면 북한의 입장에서 차마 명시할 수는 없었지만 책임자 처벌도 수용은 했지만 이면합의에 명시해 두었을 가능성도 결코 배제할 수 없는 일이다. 이점은 향후 북한의 군 장성 인사이동 상태를 보면 드러날 것이다.

박 대통령은 회담 마지막 날 비서관 회의에서 강력한 톤으로 결코 물러설 수없는 회담 원칙을 공개적으로 천명했다. 이것은 김정은에게 보내는 최후의 통첩이었던 것으로 해석할 수가 있다. 대통령의 발언이 있은 후, 회담이 끝난 것을 보면 그렇게 읽혀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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