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폭락하는 중국증시! 우리가 알아야 할것은!?

[코리아데일리 박수진 기자]
전날 중국발 증시 폭락의 영향으로 급락 마감했던 유럽 주요국 증시는 25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날보다 1.88% 상승한 9829.78로 출발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1.93% 오른 4468.10을 보였으며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74%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7% 이상 하락 마감했지만 유럽 주요 증시는 전날 4천500억 유로가 빠져나갔던 급락세에서 균형을 되찾으며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 주요증시는 전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폭락하자 4∼5%대의 급락세를 보이며 '블랙 먼데이'를 맞았다.

또한 뉴욕 증시가 24일 장중 1천89포인트가 떨어지는 하락폭을 보였다. 장중, 종가를 포함해 다우 지수의 하락폭이 1천포인트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0년 5월6일에는 이에 버금가는 998포인트가 떨어진 적이 있다. 2008년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과 9.11 테러 직후, 유럽 금융위기 등도 다우 지수의 대대적인 급락을 초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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