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서, 김관진 안보실장 "10개월 전 훈훈한 모습"

[코리아데일리 맹성은 기자]

남북이 22일 오후 6시 판문점에서 고위급 접촉을 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이날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북한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이 대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둘은 10개월 전 2014년 10월 4일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당시 만났던 바가 있고 당시 황병서와 김관진이 악수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규현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6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우리측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북측의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당비서관 접촉을 갖기로 오늘 오후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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