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중에…신동욱 "한명숙 구속은 박근혜 개혁 신호탄"

[코리아데일리]

한명숙 대법원 재판 결과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 씨의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신동욱 총재는 대법원의 확정 판결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한명숙 새정치연합 의원의 8억8천만원 정치자금 수수혐의가 대법원 원심확정으로 만천하에 드러났다. 전 총리의 V자 두 손가락이 국민에게 부끄럽지도 않소. 국민기망죄 결과는 징역 2년, 성경책을 모욕하지 마시오"라고 말했다.

▲ 사진=NEWS1

이어 "새정치연합은 승소를 하면은 법이 살아있다고 말하고, 패소를 하면은 정치탄압이고 법이 죽었다는 논리를 편다. 국민을 바보로 아는가. 한명숙 전 총리의 구속은 박근혜 정부 정치개혁의 본격적인 신호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동욱 총재는 "최초의 여성총리에서 최초의 징역총리의 오명을 남긴 한명숙 새정치연합 의원이다. 친노계의 도덕성과 국민기망극의 가면 속 민낯이 낱낱이 드러났다. 왜 노무현 정부의 참모들이 '폐족'이라 했는지 이제는 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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