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돔 잡혔나 공동어시장 경매 현장 포착

[코리아데일리]

돗돔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진짜 돗돔을 카메라에 담았다는 SNS이용자가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

16일 한 SNS이용자는 '진짜 돗돔'이라는 제목으로 돗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공동어시장에 갓 잡아올린 듯한 돗돔이 놓여있다. 그 위에는 각 얼음이 수북히 쌓여있는데, 돗돔이 상하지 않기 위한 일한으로 보인다.

 

돗돔 사진이 언제 찍혔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돗돔이 잡히는 시기가 5~7월인 걸 감안하면 최근에 촬영한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보통 이렇게 잡혀 경매에 나온 돗돔은 부르는 게 값이다. 워낙 귀한어종이고 맛 또한 일품이어서 돗돔이 올라온 그날의 어시장에는 축제와 같은 분위기가 형성된다.

한편 돗돔을 잡아서 양식어종으로 키우면 안 되는지 궁금해 하는 네티즌들이 있는데, 돗돔 양식은 기술적으로 어려운 영역이고 자연산 그대로의 돗돔 가치가 양식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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